언론보도

무궁화전자, 독자브랜드사업개시 [전자신문 2006.02.20 (월)]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5.02.24 19:22 조회수 : 1216

장애인 전용 근로시설인 무궁화전자가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며 '자립 기업'을 실현해 가고 있다. 

무궁화전자(대표 김동경 http://www.handcontrol.ne.co.kr)는 내달 '바로바로 스팀'이라는 자체 브랜드 스팀청소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무궁화전자가 설립 12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독자 브랜드 제품으로 스팀량 강약 조절, 은나노 항균효과, 카펫 청소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를 비롯, 전국 할인양판점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해외 진출도 계획중이다. 

무궁화전자는 삼성전자가 1994년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100% 자본출자, 설립된 기업으로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핸디형 청소기, 휴대전화 충전기, TV부품 등을 생산해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에 납품해 왔다. 

무궁화전자 측은 "앞으로 자가 브랜드 사업을 늘려 자생력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가겠다"며 "다른 장애인 전용 근로시설에도 좋은 귀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